(좌) KBS2 '연예가중계' /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간혹 스타들의 부모님 사진이 공개되면 그들의 타고난 유전자에 입이 '쩍' 벌어지곤 한다.
스타들은 부모님의 외모뿐만 아니라 끼도 그대로 물려받아 배우로, 가수로, 개그맨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현시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스타들 못지않게 뜨거운 인기를 누렸을 스타들의 부모님을 소개한다. 스타들의 부모님은 스타들도 인정한 스타 중의 스타였다.
1. 송승헌
KBS2 '연예가중계'
최근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송승헌은 '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는 질문에 "아버지가 젊은 시절 굉장히 잘 생기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 발끝도 못 따라간다는 댓글들이 있더라"라며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의 아버지는 영화 '킹스맨'의 콜린 퍼스를 떠올리게 하는 서구적인 외모에 훈훈함을 풍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2. 남희석
온라인커뮤니티
유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남희석 부자도 있다. 남희석과 아버지는 SNS 태그 인식도 오류를 일으킬 만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남희석 아버지는 한 방송에서 "우리 아들 잘생겼다. 나도 20대 때 잘생겼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그는 '붕어빵' 외모에 "내가 남희석 형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3. 장동건
온라인커뮤니티
장동건의 뚜렷한 눈매는 아버지를 꼭 빼닮았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된 장동건의 어릴 적 가족사진은 아버지 못지않은 어머니의 아름다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4. 혜리
온라인커뮤니티
언니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아름답고 상큼한 외모를 자랑하는 걸스데이의 혜리 어머니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적인 미를 얼굴에 고스란히 간직한 어머니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혜리와 함께 출연해 단아한 미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5. 수지
SBS '힐링캠프'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VCR 영상으로 출연한 수지 아버지는 또렷한 인상과 선한 인상으로 수지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당시 아버지는 "딸이 끼가 많고 예뻐서 통금 시간을 8시로 정했다"며 엄하게 키웠던 시절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