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주에서 신는 최첨단 운동화의 기술이 전면 도입된 러닝화가 눈길을 끈다.
최근 스포츠용품 브랜드 리복은 우주화를 만든 기술력을 접목한 최첨단 러닝화를 출시했다.
리복은 무려 50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초경량 우주화를 도맡아 만들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실제 리복은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착용하는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을 개발해 화제가 됐었다.
리복의 해당 우주화는 '플로트라이드 폼' 기술을 이용해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가벼움은 물론이고 보호력과 지지력 역시 뛰어나다.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은 실제 우주 비행사들이 보잉사의 새로운 우주선 'CST-100 Starliner'를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을 오갈 때 착용할 때 착용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리복은 편안함과 성능적 우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사 우주화의 이 같은 성능을 러닝화 리복 플로트라이드(Floatride)에 그대로 반영했다.
리복 플로트라이드 러닝화는 초경량 우주화에 적용된 '플로트라이드 폼'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장거리 러닝에도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진보된 성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인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역대급 쿠셔닝과 착화감을 선보인다.
일반 러닝화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플로트라이드 러닝화는 러너스월드 매거진(Runner’s World)에서 '2017년 베스트 데뷔 상'에 선정되며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리복의 남다른 러닝화 연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리복은 플로트라이드 러닝화와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의 배경이 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킨 '리복 플로트라이드 100g 레이서' 러닝화를 개발,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해당 러닝화는 남성용 사이즈 265mm 기준 100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며 최적의 쿠셔닝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18년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