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브루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브루클린은 클로이 모레츠로 보이는 여성의 다리를 껴안고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밤이다", "내 여자가 보고싶다"라고 적었으며 사진에 클로이 모레츠를 태그하기도 했다.
클로이 모레츠도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녀는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과 장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인스타그램을 즐겨하는 두 사람은 이달 초부터 각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재결합을 암시하는 댓글과 이모티콘을 달아 이를 간접적으로 드러내왔다.
이들은 앞서 2014년 한 사이클링 수업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던 중 지난해 5월 오랜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연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으나 9월 초 결별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재결합설이 돌았고, 지난 8월에는 LA에서 열린 파티에 동반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문에 더욱 불을 지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