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래퍼 비와이가 컬투쇼에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래퍼 비와이가 출연했다.
비와이는 이 날 주말에는 신앙에 집중하느라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 중 한 청취자가 "콘서트 업계에 종사 중인데, 비와이를 섭외하려고보니 일요일엔 교회 가셔서 공연을 안 하시고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아예 섭외가 안 되더라"는 문자를 보냈고, 그에 "그렇다"고 대답을 한 것.
DJ인 컬투가 "독실하다"고 말하자 비와이는 "저에게는 당연한 것"이라며 겸손의 말을 더 했다.
'랩하는 목사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평소 크리스천임이 알려져 있던 비와이가 한 번 더 그의 신앙심을 증명했다.
하지만 "(비와이와) 같은 교회 집사인데 본 적이 없다. 몇 시에 오시냐?"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예배 시간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교회도 엄청 크다. 같은 예배를 드려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비와이는 자신의 정규 1집 앨범과 타이틀 곡 '마이 스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