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찰진 욕(?)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들이 있다.
최근 거칠고 털털한 여성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욱하는 성질과 맛깔스러운 욕으로 눈길을 끄는 여배우들이 있다.
고운 말만 나올 것 같은 청순한 외모의 여배우들이 시원시원한 욕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자 "욕 몇 개만 해주면 안 돼요?"라는 팬들의 요청도 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찰진 욕이 너무나 잘 어울려 만나는 사람마다 욕 한번 해달라고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여배우들을 만나보자.
1. KBS 2TV '최강 배달꾼' - 채수빈
배우 채수빈은 '최강 배달꾼'에서 돈 버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이단아 역을 맡았다.
스물다섯 여자아이에게 있을 법한 순진함과 부끄러움 따위는 일찌감치 개나 줘버린 불만 가득 미녀 배달부로 주위 남자들에게 찰진 욕을 선사한다.
2. SBS '질투의 화신' - 서지혜
서지혜는 SBS '질투의 화신'을 통해 '욕지혜'라는 별명을 얻었다.
단아하고 예쁜 아나운서의 모습이지만 욱하는 성질을 절제 못 해 남자 주인공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3. tvN 'SNL' - 김슬기
김슬기는 tvN 'SNL 코리아'의 텔레토비 패러디에서 맛깔난 욕 대사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국민 욕 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팬들뿐 아니라 동료 배우들까지 그에게 욕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4. 영화 '써니' - 박진주
배우 박진주는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칠 공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욕쟁이 할머니도 혀를 내두를 찰진 욕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속 7공주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5. tvN '응답하라 1994' - 도희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찰진 욕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도희 역시 찰진 욕설 연기로 인해 만나는 사람마다 욕 한번 해달라고 요구를 해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