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찰진 욕으로 '사이다 누나' 등극한 여배우 5인

인사이트(좌) SBS '질투의 화신', (우) KBS 2TV '최강 배달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찰진 욕(?)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들이 있다. 


최근 거칠고 털털한 여성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욱하는 성질과 맛깔스러운 욕으로 눈길을 끄는 여배우들이 있다. 


고운 말만 나올 것 같은 청순한 외모의 여배우들이 시원시원한 욕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자 "욕 몇 개만 해주면 안 돼요?"라는 팬들의 요청도 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찰진 욕이 너무나 잘 어울려 만나는 사람마다 욕 한번 해달라고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여배우들을 만나보자. 


1. KBS 2TV '최강 배달꾼' - 채수빈


인사이트KBS 2TV '최강 배달꾼'


배우 채수빈은 '최강 배달꾼'에서 돈 버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이단아 역을 맡았다.


스물다섯 여자아이에게 있을 법한 순진함과 부끄러움 따위는 일찌감치 개나 줘버린 불만 가득 미녀 배달부로 주위 남자들에게 찰진 욕을 선사한다. 


YouTube '드림팩토리'


2. SBS '질투의 화신' - 서지혜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서지혜는 SBS '질투의 화신'을 통해 '욕지혜'라는 별명을 얻었다.


단아하고 예쁜 아나운서의 모습이지만 욱하는 성질을 절제 못 해 남자 주인공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KaKao TV '질투의 화신'


3. tvN 'SNL' - 김슬기 


인사이트tvN 'SNL 코리아'


김슬기는 tvN 'SNL 코리아'의 텔레토비 패러디에서 맛깔난 욕 대사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국민 욕 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팬들뿐 아니라 동료 배우들까지 그에게 욕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YouTube '김준섭'


4. 영화 '써니' - 박진주

 

인사이트영화 '써니'


배우 박진주는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칠 공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욕쟁이 할머니도 혀를 내두를 찰진 욕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속 7공주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YouTube 영화 '써니'


5. tvN '응답하라 1994' - 도희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94'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찰진 욕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도희 역시 찰진 욕설 연기로 인해 만나는 사람마다 욕 한번 해달라고 요구를 해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YouTube '응답하라 1994'


진지희 "빵꾸똥꾸? 감사한 애칭이지만 뛰어넘어야 할 숙제""빵꾸똥꾸"라는 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진지희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자신의 유행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