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오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이 개봉 10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 서클'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14%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2위는 현재 개봉 중인 '베이비 드라이버'로 예매율 9.7%를 기록했다.
해당 예매율 순위는 현재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을 모두 합산해 가장 높은 수치로, 개봉 전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킹스맨'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킹스맨' 1편은 우리나라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몰이를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는 20일 콜린 퍼스와 태런 애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킹스맨' 팬들의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콜린 퍼스의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편의 여세를 몰아 후속작인 '킹스맨:골든 서클'이 과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