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 전역을 울린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오는 12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1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12일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정방향의 시간을 사는 만화학도 '타카토시'가 역방향의 시간을 살아가는 소녀 '에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의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평범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영화 속을 들여다보면 판타지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그 가운데 특히 시간의 흐름이 다른 두 사람은 단 한 번 20살이 되어 함께하는 시간이 30일 밖에 없다.
두 사람은 앞에 닥친 슬픈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우리들이 있었다', '양지의 그녀' 등을 연출한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각본을 맡은 요시다 토모코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누적 판매 부수 160만 부 돌파는 물론 일본 연애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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