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영화 '청년경찰'이 5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박스오피스에 재진입했다.
지난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총 4,5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561만995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8월 9일 개봉 이후 뜨거운 인기와 입소문에 힘입어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나 주연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의 환상적인 케미, 유쾌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이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개봉 이후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가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자리를 지키며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베이비 드라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3위는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4위는 5만 1,764명을 동원한 영화 '그것'이 차지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