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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크러쉬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라이브로 공연을 하던 도중 삑사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크러쉬 팬페이지에는 충남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Outside(아웃사이드)'를 열창하고 있는 크러쉬 무대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참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무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던 크러쉬는 실수로 그만 삑사리가 나고 말았다.
중간에 무대를 멈출 수가 없었던 크러쉬는 자신의 무대를 보러 축제에 온 관객들을 향해 "죄송합니다 XX"라고 말한 뒤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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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삑사리가 나는 무대 사고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꿋꿋하게 공연을 이어나간 크러쉬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공유되며 남다른 무대 매너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크러쉬의 노래 '아웃사이드'는 힙합 뮤지션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지난 1일 발매한 서태지 리메이크 앨범 '마지막 축제'에 참여한 크러쉬는 현재 각종 음악 활동을 펼치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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