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개그맨 샘해밍턴이 '담석 수술'을 받는다고 알려왔다.
16일 샘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늦게 입원하고 오늘 일찍 (담석) 수술을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샘해밍턴은 퀭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평소와 달리 많이 아픈지 웃음기가 없다.
'담석'은 쓸개나 담관내 결정성 구조물이 생긴 것을 말한다. 다행히 제거 수술을 받을 경우 완쾌가 가능하다.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늘 웃음을 주는 샘해밍턴이기에, 그의 수술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무사 쾌유를 기원한다", "수술 잘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라", "걱정되지만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샘해밍턴의 아내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윌리엄의 인스타그램에도 수술실로 들어가는 샘해밍턴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에는 "전 자고 있어서 병원에는 못갔지만, 집에서 기도할게요~ 사랑해요~ 아빠!"라고 적혀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