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백종원 조언 듣고 장사 잘되자 '꽃미소' 되찾은 대만 치즈감자 사장 (영상)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표정으로 손님을 응대해 혹평을 들었던 대만 치즈 감자 푸드트럭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2차 솔루션 후 다시 장사에 나선 수원역 푸드트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원역 앞은 소문을 듣고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였고 백종원은 푸드트럭 도전자들에게 "매출 100만 원에 도전해보라"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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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그간 무표정한 얼굴로 손님을 응대해 혹평을 들었던 대만 치즈 감자 푸드트럭의 박래윤 씨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래윤 씨는 거울이 떨어지고 형광등이 깜박이는 등 거듭되는 돌발 상황에 당황했지만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백종원의 조언을 잊지 않고 돌발 상황을 재치있게 모면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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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밀려드는 사람들로 피로가 극에 달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다시 한번 김성주와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백종원이 전수한 칠리 감자는 조기에 매진됐고 이날 약 85만 원의 매출을 올려 푸드트럭 매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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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앞서 박래윤 씨는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들의 악성 댓글로 시달렸다.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요리에 애착이 없다", "성의도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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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하지만 백종원의 1:1 솔루션을 통해 낮은 자세로 임해 이를 행동으로 옮겼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도전자들에게 "이번 성공은 기회를 잡은 것이 아니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라며 "몇달 간은 방송 때문에 사람들이 줄을 설 것이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Naver TV '백종원의 푸드트럭'


"맛 없는 건 백종원 때문"이라는 푸드트럭 참여자 (영상)지난번 '대만 감자' 요리로 백종원을 당황시켰던 푸드트럭 참여자가 다시 한번 백종원을 화나게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