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강다니엘·윤지성, 경찰서 찾아 '성희롱' 댓글단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인사이트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악의적인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하고 최근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소속사와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지난달 31일 용산경찰서를 찾아 인신공격성 악플을 단 누리꾼 고소와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앞서 성희롱이나 인신공격 등 악의적인 게시물에 고통을 호소하던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일부 극소수의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소속사 측은 도를 넘은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경고했으며, 계속해서 악성글이 이어지자 꾸준히 증거 자료를 모아 대응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인 조사까지 모두 마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문제의 악플러들을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인사이트1st LooK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순위에 따라 데뷔가 결정되면서 팬덤 간의 갈등이 격화됐고, 때문에 경쟁 연습생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성 글이 쏟아져 나왔다.


강다니엘과 윤지성뿐 아니라 해당 방송에 출연한 연습생 대부분이 근거 없는 루머와 욕설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속한 MMO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이대휘, 임영민, 박우진, 김동현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과 주학년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까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악플에 시달리는 '프듀2' 권현빈 위해 대본 수정 요청한 보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를 향한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