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엔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와 몸이 보이지 않는 소년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 '나의 엔젤'이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개봉하는 판타지 로맨스 '나의 엔젤'은 앞 못 보는 소녀 마들렌과 투명인간 소년 엔젤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서로가 보이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두 사람.
영화 '나의 엔젤'
마들렌과 엔젤은 외모와 겉모습이 아닌 오직 '감각' 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순수함의 결정체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와 마치 동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영화는 '트러블', '최후의 연인들' 등 실험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해리 클레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나의 엔젤'
여기에 '이웃집에 신이 산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으로 판타지 영화의 절정을 보여준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예고편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나의 엔젤'은 10월 12일 관객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