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줬던 '식권' 뺏고 싶게 만드는 결혼식 '민폐 하객' 유형 5가지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결혼식 민폐 하객' 순위가 공개됐다. 


한 결혼 정보회사에서는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결혼식 민폐 하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남녀 순위는 달랐지만 남녀 모두에게 공감 끌어낸 답변들이 있었는데 완벽해야 하는 결혼식 날 신랑, 신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민폐 하객 유형을 알아보자. 


1.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


인사이트SBS '별에서 온 그대'


하객 패션 신경 쓰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날 누구보다 돋보여야 하는 주인공은 신부다. 


신부 드레스 색과 같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와 굳이 신부와 비교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민폐 중의 민폐며 결혼식을 앞둔 여성들이 뽑은 민폐 하객 1위로 꼽히기도 했다. 


2.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 


인사이트MBC '사랑했나봐'


축의금은 한 사람의 식비만큼도 내지 않고 온 가족이 총출동해 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식비도 엄연한 결혼비용으로 신랑 신부가 부담해야 하는데 가족 외식은 예의가 아니다. 


3. 신랑신부 흉보는 사람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축하는커녕 신랑 신부의 과거사를 들추며 흉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결혼을 배 아파하는 사람들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랑, 신부에게 덕담해주기도 바쁜 와중에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만든다.


4. 오자마자 밥먹는 사람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신랑, 신부 축하는 뒷전이고 밥 먹으러 온 사람이다. 


물론 예식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거나 다른 약속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식사를 먼저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자마자 식당부터 찾는 하객들은 축하받고 싶은 신랑, 신부를 불쾌하게 만든다. 


5. 지나친 음주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결혼식장은 회식 장소가 아니다. 


과한 음주로 술에 취해 술주정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민폐를 넘어서 '진상 하객'의 끝판왕이다.


'아이해' 이유리-정소민-류화영 3자매, 이미도에 '민폐하객' 복수 (영상)이유리와 정소민, 류화영 3자매가 이미도의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유쾌한 복수를 날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