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밴드 하나로 가슴 볼륨을 키울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는 밴드를 이용해 상체 볼륨을 업시켜주는 '밴드 웨이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 운동법은 밴드를 양손으로 잡고 웨이브 동작을 하는 방법으로, 여성들은 가슴 볼륨 업 효과를, 남성들은 넓은 가슴 근육을 키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날개살, 겨드랑이 살, 어깨 등 상체 전반의 모양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강도가 높은 만큼 효과가 좋으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따라 해 보는 것이 좋다.
1. 밴드의 2번과 7번 부분을 잡는다. (자신에게 맞는 밴드 간격으로 조절 가능)
2. 팔을 편채로 고정하고 무릎을 접는다.
3. 얼굴-가슴-배 순서로 양팔 사이로 '스캔을 뜨는' 기분으로 움직인다.
4. 엉덩이부터 시작해 상체를 뒤로 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강도를 더 높이고 싶거나, 남성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자세를 바꿔 따라하면 좋다.
1. 밴드의 2번과 7번 부분을 잡는다. (자신에게 맞는 밴드 간격으로 조절 가능)
2. 무릎을 펴서 다리 사이를 넓게 벌리고 팔 역시 넓게 벌린다.
3. 얼굴이 아닌 '정수리'부터 팔 사이로 밀어넣으며 웨이브 한다.
4. 엉덩이부터 시작해 상체를 뒤로 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웨이브 시 들어갈 때는 가슴 근육을, 나갈 때는 등 근육을 사용한다는 점을 염두하고 해당 부위에 집중해 운동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