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살랑살랑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무더웠던 여름 내내 손꼽아 기다렸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만 되면 깊이 숨겨왔던 연애세포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런 이들에게 딱 알맞은 처방약이 있다. 바로 '로맨스' 영화.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들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서 현실에서도 달콤한 연애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곤히 잠든 '연애세포' 자극하는 설렘 폭발 '로맨스' 영화 6편을 소개한다.
아래 로맨스 영화로 '싱숭생숭'한 마음을 진정시켜 자고있는 연애 세포를 일으켜 보자.
1. 플립
풋풋한 첫사랑을 생각나게 만드는 로맨스 레전드 영화 '플립'.
7년 만에 관객에 의해 국내 개봉 당한 영화 '플립'은 7살 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 소녀 줄리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다.
영화 '플립'은 서로 엇갈리는 소년 소녀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극찬을 받았다.
감성을 자극하는 말랑말랑한 스토리로 20대 여성 관객들로부터 7년 만에 국내 재개봉까지 성사됐다.
2. 라라랜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라라랜드'는 황홀한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다.
인기에 힘입어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른 모든 부문을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3. 건축학개론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 주인공 서연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수지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났다.
첫사랑의 풋풋함과 운명 같은 만남이 주는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건축학개론'.
여기에 90년대 청춘문화를 꿰뚫는 배경음악, 삐삐, 공중전화는 과거 추억을 생각나게 하며 영화 흥행에 톡톡히 한몫했다.
4. 원스
사랑으로 기억된 감성 로맨스 뮤직 영화 '원스'가 개봉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음악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데뷔작인 '원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홀렸다.
5.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천재 주걸륜과 비밀스러운 소녀 계륜미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첫사랑에 대한 설렘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청춘들의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에 빼어난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을 더해 영화팬들의 눈과 귀가 호강시킨다.
특히 흑건과 백건을 오가는 주걸륜의 피아노 배틀 장면은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뛰어났다.
6. 뷰티 인사이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얼굴이 매일 바뀌는 남자친구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색감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훈훈한 남자 배우들이 대거 출동해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 것.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