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이효리 "서울 거주·요가 학원 설립 다 사실무근"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가수 이효리 측이 이사 및 요가 학원 개설 등에 관련한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은 "몇 주 전부터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불청객에 못 이겨 서울로 이사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이효리가 요가 학원을 개설했다는 소문도 함께 떠돌았지만,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관광객들이 도를 넘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집에 찾아오는 등 문제가 발생해 몸살을 앓았다.


이에 이상순은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당시 이상순은 "편히 쉬어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관광객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소속사 역시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는 것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부는 공권력을 투입하거나 신고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소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상순, "제주도 집에 제발 찾아오지 말아주세요"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이상순이 제주도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