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제2의 태연 사태?' 공항 직원에게 밀쳐진 샤이니 태민

인사이트Twitter 'SHINee_OT5'‏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태연이 공항에서 봉변을 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샤이니 태민마저 공항에서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샤이니 태민이 공항에서 직원에게 밀쳐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 태민은 매니저 1명과 보안요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던 도중 공항 직원에게 밀쳐졌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이는 매니저가 잘못된 방향으로 태민을 인도하자 이를 본 공항 직원이 다른쪽으로 가라고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상 속에서 공항 직원은 "뒤로 나가, 뒤로"라고 말하며 손바닥으로 태민의 가슴을 세게 밀쳤다. 


인사이트Twitter 'SHINee_OT5'‏ 


당시 태민 곁에는 매니저와 보안요원이 있었지만 공항 직원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팬들사이에서는 SM이 여전히 소속 연예인의 안전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선 8월 18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서 현지 팬들에게 휩쓸리고 신체접촉을 당하는 등 봉변을 겪어 SM엔터테인먼트의 소홀한 안전관리가 도마에 오른 적 있다. 


이에 대해 SM은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 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또 한 번 비난 여론에 휩싸이게 됐다.


"벌벌 떨었다"…자카르타에서 신체접촉·봉변 당한 태연 (영상)인도네시아를 찾은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불쾌한 일을 겪은 심정을 털어놨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