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16살 차이' 몽골 씨름 챔피언과 1대 1 붙어 전패한 '파이터' 추성훈 (영상)

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UFC 파이터 추성훈이 무려 16살이나 어린 몽골 씨름 챔피언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생활을 시작한 추성훈·야노시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을 비롯한 남자 출연자들은 몽골 전통 씨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종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은 몽골 씨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그를 위한 특별 이벤트 게임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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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추성훈은 몽골 전통 씨름 훈련장에 입소해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실제 몽골 전통 씨름 의상을 입고 등장한 추성훈은 현지 랭킹 1위 선수와 연습 대결을 펼쳤다.


추성훈은 UFC 선수답게 월등한 힘으로 몽골 씨름 선수를 제압하는 듯했으나 기술적인 면에서 뒤지며 모든 대결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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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등과 어깨, 팔꿈치, 무릎이 먼저 땅에 닿으면 지는 몽골 씨름의 특성 때문에 추성훈은 관절이 땅에 닿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쉽지 않았다.


계속된 패배에 추성훈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어 "(몽골 선수 진짜) 세다"라고 외치며 씁쓸하게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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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Naver TV '추블리네가 떴다'


'20살 차이' 몽골 씨름 선수와 붙어 아쉽게 진 '파이터' 추성훈 (영상)'UFC 파이터' 추성훈과 몽골 씨름 선수가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