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효리와 이상순이 대낮부터 장난스러운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3일 JTBC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12회 예고편으로 새로 온 경찰 손님에게 배운 호신술로 '난투극'을 벌이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해당 예고편에는 경찰 손님에게 배운 호신술로 이상순에게 대결을 신청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는 새 손님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말에 "경찰이랑 처음 대화해본다"며 신기해하며 남편 이상순을 향해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효리는 경찰 손님들에게 '호신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효리의 요청에 경찰 손님들은 간단한 제압법부터 위험한 순간에 쓸 수 있는 방법 등 여러가지 기술(?)을 전수했다.
진지하게 호신술을 배워 익힌 이효리는 곧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자신을 공격해보라며 경찰 손님들을 도발했다가 '기습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찾아가 경찰 손님에게 배운 호신술을 써먹으려 했다.
기습 공격을 당한 이상순은 순간 당황했지만 곧 재빨리 이효리의 머리를 뒤로 젖히며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이상순의 멱살(?)을 부여잡고 발로 차는 듯한 행동을 보여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옹다옹한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난투극'에 누리꾼들은 "뭘 해도 알콩달콩", "진심 재미있게 사는 듯", "아직도 신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