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elenagomez'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명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25)가 '인스타그램 광고 수입'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데이터 회사 '드라미 애널리틱스'는 인스타에 올리는 사진 한 장으로 '억'소리 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랭킹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트 빈도와 좋아요 수, 댓글, 클릭 횟수 등을 총 합산해 광고비를 도출한 결과 영예의 '1위'에는 팔로워만 '1억 2천6백만 명'을 누린 셀레나 고메즈가 올랐다.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으로 광고 협찬 상품을 고르기 때문에 다른 스타들에 비해 협찬 브랜드 수는 적지만 그 희소성이 더 크다고 한다.
Instagram 'selenagomez'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포스트 당 55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를 받으며 최고의 인스타그램 스타로 거듭났다.
이는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뜬히 뛰어넘는 금액이다.
실제 호날두는 포스트 당 4억 6천만 원으로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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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보유한 모델 킴 카다시안이 올랐으며 포스트 당 5억 6천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어 4위에는 모델 카일리 제너(4억 5천만 원)와 5위 켄달 제너(4억 1천만 원)가 그 뒤를 따랐으며 6, 7위에는 클로이 카다시안과 코드니 카다시안(2억 8천만 원)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8위에는 모델 카라 델러빈(1억 7천만 원), 9위에는 섹시함의 대명사인 모델 지지 하디드(1억 3천만 원), 10위에는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1억 3천만 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