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해 국적까지 의심되는 SNS 스타 울프 슈뢰더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울프는 스스로를 '대한미국인'이라 칭하며 남다른 한국 음식 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독특한 한국 소주의 맛에 흠뻑 매료된 울프.
울프는 SNS를 통해 그간 한국 음식들과 '처음처럼' 소주를 곁들이는 모습을 종종 공개한 바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한국인 못지않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사랑하는 울프가 선택한 소주 안주는 무엇일까.
울프가 소주와 함께 먹고 사랑에 빠진 한국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1. 부대찌개
부대찌개를 '부찌'라고 애칭까지 지어줄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울프.
그는 특히 해외 출장 가기 전 최후의 만찬으로 부대찌개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한국에 돌아오는 날 울프는 "부대찌개를 먹어야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2. 삼겹살
일하기 점심부터 삽겹살을 구워 먹는 프로 고기러 울프.
그의 SNS를 살펴보면 지글지글 구워진 삼겹살 사진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들이 고깃집을 방문했을 때 먹는 각종 서브 메뉴 김치찌개, 계란찜 까지 섭렵한 울프는 진정 한국인.
3. 닭갈비
울프는 SNS 계정을 살펴보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의 닭갈비 사진을 볼 수 있다.
"만약 닭갈비 올림픽이 열린다면 자신이 한국 대표로 나가서 금메달을 따오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드러낸 울프.
게다가 울프는 닭갈비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것까지 터득해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다.
4. 라면
긴 해외 출장이 잡히면 캐리어에 라면부터 먼저 챙기는 울프. 특히 한국인도 쉽사리 못 먹는 매운 불닭볶음면을 사랑한다.
울프는 우리랑 음식 스타일이 비슷한 일본을 놀러 가도 현지 마트에서 한국 라면을 장바구니에 모조리 쓸어 담아 숙소로 돌아간다.
호텔 창가에서 냄비를 들고 라면을 먹으며 행복을 찾는 울프는 진정한 '대한미국놈'임을 증명했다.
5. 불고기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불고기. 지금은 사랑하는 음식이 많은 울프지만 과거 불고기만 먹던 시절이 있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불고기부터 불에 구워 먹는 불고기까지 모든 것을 섭렵한 울프.
냉면에 불고기를 싸 먹는 특급 기술까지 선보였다.
6. 김치볶음밥
울프는 기상 후 씻지도 않고 모자만 쓰고 김치볶음밥 가게를 찾을 정도로 김치볶음밥 덕후임을 증명했다.
밥 한 톨도 안 남기고 김치볶음밥을 먹은 울프의 얼굴에는 흐뭇함이 담겨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