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댕댕이가 엄마한테만 가니까 속상해서 삐진 권율이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1004yul_i'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랜선 조카'라는 별명을 얻은 권율이가 자신을 대하는 강아지의 심드렁한 태도에 속이 상했다.


지난 6일 권율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아지와 놀고 싶어하는 권율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권율이는 강아지 '순돌이'와 놀고 싶은 듯 녀석에게 계속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1004yul_i'


문제는 순돌이가 권율이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녀석은 권율이의 애정 공세에도 귀찮다는 반응을 보일 뿐이다.


이에 마음이 상한 권율이는 마당 한쪽 구석으로 가 쭈그려 앉거나 애꿎은 풀을 뜯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마가 부르자 쪼르르 달려가는 순돌이를 보더니 결국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1004yul_i'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15시간 만에 2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울음 터진 거 졸귀탱", "끝까지 봐봐 졸귀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 율이 (@1004yul_i)님의 공유 게시물님,


삐삐머리하고 어린이집 졸업사진 찍은 '랜선조카' 권율이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랜선 조카' 권율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