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가을 파격적인 소재로 극장가를 뒤흔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개봉한다.
7일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희생부활자'의 1차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인해 죽은 엄마 명숙(김해숙 분)이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국내 최초로 발견된 희생부활자(RV)다.
희생부활자는 억울하게 살해당한 후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명숙은 자신을 죽인 오토바이 강도가 아닌 아들에게 칼을 겨누고, 이로 인해 아들 진홍(김래원 분)은 엄마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가 된 아들 진홍은 직접 진범을 찾아 나서 7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기 시작한다.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에게 살해당한 어머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1차 예고편 공개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영화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