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김승현 父, 김승현♥공효진 썸 폭로···"너 좋다고 따라다닐 때 잡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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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들과 공효진이 썸을 탔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가족에게 알리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너 뜨는 거 보고 싶어. 떠서 상 좀 타고 그러는 거. 공효진 배두나 송승헌 소지섭 신민아 다 잘 됐는데"라며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들과 달리 활발히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속이 터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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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 말을 김승현의 아버지가 공효진을 다시 언급했다.


김승현의 부친은 "공효진이 너 좋다고 따라다니고 할 때 너 잡았으면 지금..."이라며 아쉬워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내가 못 만나게 했다"고 말했고, 김승현은 깜짝 놀라며 "효진이 만났던 건 어떻게 알았어?"라고 되물었다.


모친은 "집에 네가 데리고 왔잖아. 저쪽 집에"라고 답하며 아무렇지 않아 했다.


김승현의 부친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효진이가 승현이랑 아주 친했다. 나이가 한 살 차이라고 하더라. (아들도) 누나같이 잘 따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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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역시 "계속 연이어서 화보 촬영을 같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가까워졌던 것 같다"며 미묘한 사이(?)였음을 인정했다.


한편, 김승현은 래퍼 이현도가 대표로 있는 D.O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그는 "10월에 칸 출품할 영화도 촬영을 시작할 것 같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첫사랑과 낳은 '18살' 딸 홀로 키우는 37세 미혼부 김승현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하이틴스타 김승현이 사춘기 딸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등장했다.


용돈 보내주면서 '허름한 옥탑방' 사는 아빠보고 눈물 쏟은 김승현 딸배우 김승현의 딸이 자신과 함께 살기 위해 '누추한 옥탑방'에서 지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