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절기상 백로(白露)인 오늘(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는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춘천 18도, 제주 23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대구 28도, 춘천 27도, 제주 26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에 따르면 주말까지 일교차가 크겠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