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윤균상 "반려묘 몽이, 방치 아니다. 욕설·비난은 그만"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윤균상이 반려묘 몽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6일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이 좋지 않는 고양이 몽이를 데리고 방송을 한다는 논란이 커지자 직접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tvN '삼시세끼'에 출연 중인 고양이 몽이가 개구호흡을 한다며, 심장병을 앓고 있을 수 있다고 제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건강이 좋지 않은 고양이를 데리고 방송에 출연하는 게 좋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몇몇 누리꾼들은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몽이의 주인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반려묘의 건강상태에 대한 해명글을 썼다.


윤균상은 "우리 몽이는 먼치킨 이라는 종의 고양이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몽이는 덩치가 다컷음에도 작은 체구인데 심장은 보통 고양이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있다.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흥분하거나(좋은흥분이든 나쁜흥분이든) 덥거나 하면 개구호흡을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그러면서 "개구호흡이 안 좋다는걸 몰라서 방치하고 내비두고 무책임하게 둔 게 아닙니다. 제가 아이를 몇개월에 한번씩 사진찍어주러다니고 검진받고 섬가기전에 꼭 들러 가능 여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여러분은 모르실수 있으니까요. 아무렴 제새끼인데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데요"라고 강조했다.


윤균상은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관심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그저 욕하고 독한말을 생각없이 던지시는 분들이 있어서요"라고 전했다.


이어 "심장비대증도아니고 폐도 튼튼하고 기관지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전병에 아픈 것도아니고 신경을 안쓰고 방치하지도 않았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욕설 비난은 한번더 생각하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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