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수많은 공포영화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던 레전드 공포영화 '디 아더스'가 내일(7일) 재개봉한다.
최근 롯데시네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디 아더스'의 단독 개봉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2년 개봉해 귀신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음에도 관람객들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선사했던 영화 '디 아더스'는 이후에도 꾸준한 재개봉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작품성은 물론이고 니콜 키드먼과 아역 배우들의 연기 호흡까지 완벽했던 영화 '디 아더스'.
해당 영화는 개봉했던 당시에 513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었다.
특히 12세 관람가임에도 뛰어난 연출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해, 이 영화를 '인생 공포영화'라고 평하며 재관람하는 관객들이 많았다.
개봉한지 16년 만에 재개봉하는 영화 '디 아더스'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17개 롯데시네마에서 오는 7일 동시 개봉한다.
한편 명품 공포영화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영화 '디 아더스'는 보이지 않는 존재 때문에 두려움에 휩싸여 가는 미스터리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