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공효진, 홍대에 빌딩 사 1년만에 '67억' 시세차익 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신축 중인 공효진 건물 조감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지난해 구입해 현재 신축 중인 건물을 통해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스포츠서울은 배우 공효진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근처에 빌딩을 구입해 130억원대의 '건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휴진은 지난해 1월 11일 홍대 주차장 길 이면 코너에 있는 대지면적 509.8㎡(154.21평) 2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 당시 건물 가격은 63억원으로 현재는 이 건물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


인사이트공효진 신축 전 건물


당시 주변 건물의 시세는 평당 4,085만원이었지만 현재 시세가 평당 7천만원까지 올라가 공효진의 건물은 대략 1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공효진은 10억원의 자기자본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50억원 안팎의 건물을 매매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지역은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상당한 임대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효진은 2013년 이태원에 있는 건평 303평짜리(지하 1층, 지상 5층) 빌딩을 시세보다 10억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 지역도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5년 동안은 임대료와 수익이 계속해서 상승할 지역으로 손꼽힌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주인공 한매 역할을 맡으며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개인 시간을 보내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한강 보이는 '넓은 집'으로 이사간 '건물주' 유라 (영상)'발칙한 동거'에서 김민종과 다시 동거를 시작하게 된 유라의 새집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