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사이비 종교에 미쳐 엄마 '뺨 싸대기' 날린 아빠보고 절규하는 '구해줘' 서예지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사탄마귀가 씌였다는 사이비 종교 교주 말에 홀린 정해균이 아내 윤유선의 뺨에 싸대기를 날렸다.


엄마 뺨을 때리는 아빠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한 딸 서예지는 큰 충격에 빠져 오열했고 그렇게 가족들은 사이비 종교 그림자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예배당에 다시 돌아온 임상미(서예지)를 보고 사탄마귀를 내쫓는 불기도를 하는 교주 백정기(조성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선원을 탈출했다 다시 돌아간 임상미는 분노에 차오르는 눈빛으로 교주 백정기를 바라보며 "진짜 사탄 마귀는 바로 너야"라며 "난 너한테서 우리 엄마를 지키려고 왔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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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교주 백정기는 "상미 양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미 양이 지금 싫다고 느끼는 마음이야말로 사탄마귀의 조종이다"고 반박했다.


임상미의 머리채를 잡은 백정기는 신도들을 향해 "이것이 바로 사탄 마귀다"며 "우리가 불기도를 할 때가 왔다"고 소려쳤다.


교주 백정기 말에 신도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임상미는 사이비 종교에 미쳐 딸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빠 모습을 보고 좌절했다.


그때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정신이 오락가락한 엄마 김보은(윤유선)이 신도들에게 맞고 있는 딸 임상미 모습을 보자마자 허겁지겁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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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보은은 "상미 때리지 말아요. 잘못했어요. 상미 때리지 마세요"라며 "여보, 도와줘. 우리 상미 도와줘"라고 아빠 임주호(정해균)을 바라봤다.


교주 백정기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상미 양에 붙어 있던 사탄마귀가 이제 상미 엄마한테 붙은 모양이군요"라고 말했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미쳐있던 아빠 임주호는 교주 백정기 말에 엄마 김보은의 두 어깨를 붙잡았다.


아빠 임주호는 "이 악한 사탄마귀야. 제발 제발 우리 가족 그만 좀 괴롭혀"라며 "새 하늘님 이름으로 썩 나가!"라고 말한 뒤 엄마 김보은의 뺨에 싸대기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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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두 눈 앞에서 엄마 김보은 뺨을 때리는 아빠 임주호 모습을 본 임상미는 절규하며 "엄마, 엄마. 미쳤어 지금 이게 뭐하는거야?"라며 아빠 임주호를 말렸다.


아빠 임주호는 "내 아들을 뺏어가더니 이젠 내 딸과 아내한테 들러붙어?"라며 "이제 썩 나가!"라고 외치며 손으로 내리쳤다.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단단히 미친 아빠 임주호 모습은 감히 충격적이었다.


또 사탄마귀를 내쫓는다며 미친 듯이 불기도를 하는 예배당 신도들의 모습은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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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석동철(우도환)이 짝사랑녀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이비 종교 구선원 안으로 들어갔다.


석동철은 교주 백정기의 영모가 될 위기에 놓인 임상미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방극장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 오싹'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오싹한 사이비 종교에 미쳐 날뛰는 '구해줘' 신도들이 소름 끼치게 무서운 이유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 교주 조성하가 신도들의 마음을 홀려 서예지를 사탄마귀로 몰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