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사무엘 소속사 "문제의 '사생팬' 직원 퇴사 조치"

인사이트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가수 사무엘을 둘러싸고 '사생팬'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무엘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 사무엘 공식 카페를 통해 "당사는 팬 여러분들께서 당사 직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펴보고 검증의 시간을 거쳐 퇴사 조치를 취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들이 말한 팬마케팅 관련 직원은 4명이 아닌 2명이며 나머지 2명은 팬스태프로 모두 제명 조치됐다. 사실 확인을 위해 입장 안내가 다소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무엘의 팬들은 다른 가수를 쫓아다니는 일명 '사생팬'이 사무엘 소속사 팬마케팅 직원으로 투입됐다는 사실을 확인,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인사이트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또 팬들은 문제가 된 해당 직원이 사무엘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후 문제가 된 직원을 퇴사 조치하는 등 빠른 대처에 나섰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서 101 시즌2'


한편 사무엘은 Mnet '프로듀서 101 시즌2'에서 최종 18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정식 데뷔곡 '식스틴'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10월 정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항상 사무엘 군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한 당사의 입장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팬 여러분들께서 당사 직원에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펴보고 검증의 시간을 거쳐 퇴사 조치를 취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팬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셨던 팬마케팅 관련 직원은 알려진 것처럼 4명이 아닌 2명으로 정정드리고자 합니다.


나머지 2명은 팬스텝으로 모두 제명조치 되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해당 사실 확인을 위하여 입장 안내가 다소 지연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 군의 활동과 관련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으며 또 다른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엘이 그린 '소속사 사장님' 용감한 형제의 귀여운 비주얼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사무엘이 소속사 사장인 용감한 형제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