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영화관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 3일 일일 관객 수 21만 1,937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7만 6,976명으로 집계됐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래로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물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케미쩌는 두 사람의 액션 브로맨스가 끝내준다", "또 다른 킹스맨이 등장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만든 유쾌한 호흡이 끊임없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7,476명의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차지했고, 3위에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