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비와이가 래퍼의 필수조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게스트로 래퍼 비와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비와이는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는 "저는 가사 속에 신앙에 대한 말을 많이 넣는다"며 "처음에는 주변에서 가사가 종교적이고 대중적이지 않아 우려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자신의 소신대로 가사를 썼다는 비와이는 "일단 래퍼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자체가 멋이 없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이러한 뻔뻔함이 필요하다"며 래퍼라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또 쇼미더머니 역대급 무대로 불리는 '포에버'에서 "자신이 평소보다 너무 잘해 감탄했다"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제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든다"면서 곡 작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이기도 한 비와이는 최근 한 달 수입의 1/10을 교회에 십일조로 헌금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Naver 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