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들은 가끔 자기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를 만날 때가 있다.
마치 그 직업으로 한평생을 살아온 사람 마냥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와 관객들은 그것이 연기라는 것을 잊어버리곤 한다.
여기에는 그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 그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제 몸에 딱 맡는 역할을 만나 유독 같은 직업을 자주 하게 되는 배우들을 만나보자.
1. 한석규 - 형사, 경찰, 비밀요원
영화 '넘버 3'(1997), '텔 미 썸딩'(1999), '주홍글씨'(2004), '구타유발자'(2006),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08), '백야행'(2009) - 형사, 경찰
영화 '쉬리'(1998), '이중간첩'(2002), '베를린'(2012) - 비밀 요원
2. 김하늘 - 교사
MBC '로망스'(2002), SBS '신사의 품격'(2012), 영화 '여교사'(2015)
3. 김윤석 - 형사
영화 '추격자'(2008), '거북이 달린다'(2009), '극비수사'(2015)
4. 송강호 - 형사
영화 '살인의 추억'(2003), '의형제'(2010) , '하울링'(2012), '밀정'(2016)
5. 이종석 - 북한 사람
영화 '코리아'(2012), SBS '닥터이방인'(2014), 영화 '브이아이피'(2017)
6. 이선균 - 의사
MBC '하얀거탑'(2007), MBC '골든타임'(2012), 영화 '화차'(2012)
7. 곽도원 - 검사, 경찰
영화 '범죄와의 전쟁'(2011), '아수라'(2016) - 검사 / 영화 '변호인'(2013), '곡성'(2016) - 경찰
8. 김명민 - 의사
MBC '하얀거탑'(2007), 영화 '리턴'(2007), 영화 '하루'(2017)
9. 유연석 - 의사
MBC '종합병원2'(2008), SBS '호박꽃 순정'(2010), SBS '맛있는 인생'(2012), SBS '미세스캅'(2015), SBS '낭만닥터 김사부'(2016)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