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의 흥행 속도가 심상치 않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 1일 11만 6,8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킬러의 보디가드'의 누적 관객 수는 총 33만 7,765명으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 수 5만 7,004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차지했고, 3위에는 '택시운전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개봉 당일 깜짝 1위를 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쟁쟁한 우리나라 경쟁작들 사이에서 예상외의 흥행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물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주인공들의 역대급 케미가 인상적", "킹스맨 급 액션이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