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보니하니' 신동우X진솔, 눈물 펑펑 쏟으며 하차

인사이트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EBS의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진행했던 MC 신동우와 이진솔이 하차했다.


1일 방송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MC 신동우(19)와 이진솔(16)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동우는 2014년부터 3년간 '보니'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 감회가 새로워 보였다.


신동우는 밝은 모습으로 마치려 애썼지만, 제작진이 마지막 순간 준비한 이벤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신동우는 "실감이 안 난다. 3년이 어떻게 흘러왔나 싶다"며 "3년 동안 저에게 해주셨던 응원 말씀 헛되지 않도록, 나중에 제 모습을 보셨을 때 '그때 우리가 동우 응원한 게 보람 있었네'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우와 함께 하차하게 된 이진솔도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진솔은 "1년 동안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소중했던 1년이었다"며 "앞으로 '진솔 하니'는 여기에 없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친구들 사랑해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앞으로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연기자 정택현(14)과 김유안(16)이 이끌어가게 된다.


인사이트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새 '보니' 정택현은 영화 '엄마를 기다리며', 드라마 '감격시대', '압구정백야' 등에 출연한 인기 아역 배우이다.


'하니'를 맡은 김유안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 연기자다.


8년 전 사극에 출연했던 '보니하니' 신동우 (사진)EBS '보니하니'의 보니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동우 군의 8년 전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제빵왕 김탁구' 주원 아역은 '보니' 신동우였다'보니하니'의 신동우가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주원 아역으로 활약하던 모습이 화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