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태어나 처음 '고양이 카페' 놀러 가 신세계 맛본 독일인들 (영상)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 중 고양이 카페를 방문하며 색다른 체험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린데만 친구인 다니엘, 마리오, 페터의 고양이 카페 방문기가 그려졌다.


고양이 카페를 처음 방문한 마리오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너무 귀여워서 데려가고 싶다"라며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어 "독일에서는 이런 카페는 절대 안 할 텐데"라고 하자 곁에 있던 다니엘은 "바로 동물보호단체가 올 거야"라고 대답했다.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린데만은 "독일에서는 동물에 관련된 법률이 굉장히 까다롭다. 독일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렇게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한국 사람들은 진짜 여기에서 고양이랑 놀아?"라고 질문하며 신기해했고, 페터는 "우리 때문에 고양이들이 무서운가 봐"라며 장난감을 들고 와 고양이들과 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리오는 "차 마시면서 고양이랑 놀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너무 신기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다니엘은 "이건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야"라며 "우리 손자의 손자에게도 말해줄 수 있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일본 어서 한국에 사과해야"…독일인 다니엘 친구들의 일침독일인 다니엘 친구들이 한국 역사의 아픔을 직면하며 일본에 일침을 가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