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꾸준히 먹으면 '지긋지긋' 비염 싹 사라지게 해주는 음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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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줄줄 흐르는 묽은 콧물과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재채기.


비염 환자들은 일 년 내내 "감기 걸리셨어요?"라는 질문을 들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교실이며 사무실에서 주변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다.


더위가 가시고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고통을 겪는 비염 환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초가을 꽃가루 농도가 높아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


꽃가루 농도는 봄보다 낮지만 가을철 날리는 환삼덩굴, 쑥 등의 잡초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더 많이 유발하는 탓에 비염은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


비염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치료보다 면역력 강화가 더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통해 이번 가을에는 지긋지긋한 비염으로부터 벗어나 보자.


1.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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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데 효과가 좋다. 또한 생강차를 꾸준히 마시면 면역력이 증가한다.


2.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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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은 진세노사이드 등 면역력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3. 작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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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은 비염과 축농증, 천식, 기침 등 각종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에 도움이 된다.


4.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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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질환에 도움이 된다.


5.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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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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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7.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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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8.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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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호흡기에 쌓인 노폐물을 삭혀 코 점막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가래나 기침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있어 면역력에 좋다. 


9. 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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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을 말린 약재인 갈근은 비염 환자의 말라있는 코 점막 진액을 보충시켜준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좋다 .


10.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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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는 항염·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쿠마르산이 풍부하다.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의 주요 물질 중 하나로 해외에서는 수세미를 비염 치료제로 활용하기도 한다. 


비염으로 막힌 코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부비강 지압법' (영상)겨울철 환절기와 비염으로 꽉 막힌 코 때문에 숨쉬기 답답한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