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차태현 "19금 야동 보다가 아내한테 딱 걸렸다" (영상)

인사이트KBS2 '냄비받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민 남편' 차태현이 숨겨둔 '야동'을 부인에게 들켰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절친인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욱은 자상한 남편의 대명사로 불리는 차태현에게 실제 가정에서도 그런 것인지 질문했다.


차태현은 해맑게 웃으며 "아내가 안 그래도 '이건 포장이야'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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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냄비받침'


가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차태현과 안재욱은 과거 함께 방송했던 KBS Cool FM '미스터 라디오'에 대한 추억 이야기에 젖어들었다.


안재욱은 "라디오 할 때 차태현의 아내가 직접 사연을 보낸 적도 있었다"고 말하며 폭로를 시작했다.


차태현의 아내는 당시 사연을 통해 "컴퓨터를 뒤적이던 중 (남편의) 야동을 발견했다. 안타까운 건 깊숙한 폴더에 숨기지도 못하고 바탕화면의 '내 문서'에 야동을 저장해놨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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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냄비받침'


이어 아내는 "자꾸 내 이름으로 그런 사이트에 가입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라"고 남편 차태현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아내가 과거에 했던 폭로가 재조명되자 차태현은 "내가 컴퓨터를 잘 몰라서 (야동을 다운로드하고도) 못 찾아서 보지 못한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내 문서'에 저장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KBS2 '냄비받침' 방송은 1.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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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냄비받침'


Naver TV '냄비받침'


아빠가 안 보는 사이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버린 '차태현 딸' 수진 양차태현이 한눈을 판 사이 5살 딸 수진 양은 이발기로 자신의 앞머리를 거침없이 밀어버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