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아이들 보는 앞에서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 요구하는 남편 (영상)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가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의 과한 스킨십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이날 출연 40대 여성은 "19금 사연도 괜찮냐"며 동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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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사연의 주인공은 "제 남편은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하려고 들이대요. TV를 보든, 밥을 먹든 아랑곳하지 않고 '여보~ 이불 깔아놨어~'라며 아이들 앞에서도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남편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은 "집안 일을 하는데도 남편이 계속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고, 하지 말라고 하면 '부부인데 어떠냐'고 한다"며 답답해했다. 


매일 당황의 연속의 사연의 주인공과 달리 남편은 아내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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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남편은 "싸우는 것보다 애정 표현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 앞에서도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남편은 가족이기에 별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남편의 말을 듣던 아내는 "가족이니까 그러면 안 돼!"라며 쌓여왔던 울분을 토해냈다.


모든 모습을 지켜본 정찬우는 "사랑해서 스킨십을 하는 게 아닌 스트레스 해소용은 문제다"라며 남편의 잘못된 생각을 꼬집었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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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 하자"며 남편에게 스킨십 폭격하는 장윤주 (영상)모델 장윤주가 '선비' 남편에게 거침없는 스킨십을 퍼부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