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태양 집에서 열린 '파자마 파티'에 승리가 가져온 와인 가격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승리가 빅뱅 멤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가져온 와인의 어마어마한 가격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태양편에서는 함께 활동하는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승리가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양의 집에 모인 대성과 승리는 파자마를 입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승리가 멤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가져온 와인이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승리가 가지고 온 와인은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로마네콩띠' 가운데서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로마네 생 비방'(Romanee St. Vivant)이었다.


해당 와인은 비교적 가까운 빈티지인 2011가 해외 온라인 와인숍에서 1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승리의 와인은 별도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누리꾼들은 추정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좋은 환경에서 보관된 오래된 와인은 해가 갈수록 값이 올라가는 특성이 있어 승리의 와인이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수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값이 올라간다는 것이 와인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대성도 승리의 와인을 보고 "이거 빈티지는 코르크가 오래 돼서 잘못하면.." 오래된 와인임을 암시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한편 빅뱅의 멤버들은 와인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재 군 복무 중인 탑은 와인을 좋아해 아르헨티나에 포도밭을 보유하고있을 정도다.


탑이 입대 전 함께 영화를 촬영했던 배우 이병헌이 값비싼 와인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입대 전 탑에게 400만원짜리 와인 선물한 이병헌배우 이병헌이 와인을 좋아하는 빅뱅의 탑에게 400만원짜리 입대 선물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