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효리네 민박'이 당초 계획보다 2회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9월 24일 종영할 예정이다.

28일 JTBC '효리네 민박'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이 2회 연장된다"며 "그중 1회는 스페셜 방송이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BC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은 당초 12회로 기획됐으나 14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높아진 인기를 의식한 것이 아닌 편집 사정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민 PD는 "지난 5월에 2주간의 촬영을 진행했는데 8월 27일 방송에서 14일 분량 중 '10일 차 오후'까지 밖에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JTBC '효리네 민박'

또한 오는 9월 24일 방영되는 마지막 14회는 '스페셜' 편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회는 방송의 대미를 장식하는 회인만큼 14회 전회 또는 절반 정도를 스페셜로 꾸며 메이킹 영상이나 비하인드 스토리, 미방분 영상 공개할 예정이다.

JTBC '효리네 민박'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JTBC '효리네 민박'은 자극적이지 않은 웃음과 따뜻한 영상미로 시청자들로부터 '힐링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말한 이효리 회장님의 진짜 매력'효리네 민박'을 통해 '배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효리의 면면을 들여다보자.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