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홍윤화, 김민기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내년 가을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애 8년 차 개그맨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오래 연애했고, 결혼을 생각하는데 언제쯤이 좋을지 고민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실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올해 햇수로 벌써 8년째 접어든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남자친구인 김민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해 야구장에서 연인 홍윤화에게 결혼하자며 깜짝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MC들이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묻자 홍윤화는 "집에 빚이 있어 이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에게 자신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지우고 싶지 않았다며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김민기는 "함께 하면 더 빨리 갚을 수 있다"고 말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우리가 헤어질 가능성은 0%"이라며 "무조건 결혼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함께 출연한 방송인 장영란과 김미려는 "결혼은 고민이 아니고 축복이니까 사랑할 때 빨리했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했다.
한편 김민기는 지난 4월 진행된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홍윤화를 만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정확히 날짜를 맞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김민기는 "윤화와 교제한 뒤 지금도 매일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