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승재가 타다 준 '간장 커피' 마시고 동공 확장된 김종민 (영상)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아빠 고지용에 이어 삼촌 김종민까지 승재의 '간장 커피' 장난에 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일 삼촌으로 찾아온 김종민과 승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승재는 손님으로 온 김종민에게 "삼촌 커피 먹고 싶어?"라고 물으며 커피를 대접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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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종민은 처음엔 "승재가 커피 탈 수 있어?"라며 놀라워했다가 자신만만한 승재의 모습에 마음을 놓고 "맛있게 타 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승재는 익숙한 듯 찬장 문을 열어 간장병을 꺼냈다.


멀리서 컵에 무언가를 따르는 승재 모습을 본 김종민은 불안한 듯 "커피 맞아?"라고 승재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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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촌 김종민 질문에 승재는 여유로운 말투로 "커피 맞아"라고 말하며 김종민을 안심시켰다.


그래도 걱정된 김종민은 "너 복불복하면 안돼"라며 "장난치면 안돼"라고 재차 강조했고 승재는 "삼촌 맛있어. 진짜 커피야"라며 간장이 든 컵을 김종민에게 건넸다.


승재가 건넨 간장 커피 맛을 본 김종민은 인상을 쓰며 소리를 질렀고 그 반응을 본 승재는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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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앞서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VJ 삼촌에게도 간장 커피를 건넸던 전력이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승재는 간장 커피에 당한 김종민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튀어나오는 뱀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그를 또 놀라게 했다.


승재의 장난에 재차 당한 김종민은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며 "너 사실 똑똑하지"라고 승재를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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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종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재의 간장 커피에 대해 "아직도 미스터리다"며 "얘가 알고 타준건지 아니면 진짜 커피로 알고 준건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재의 간장 커피가) 까나리보단 나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승재를 목욕시키려다 강제 목욕을 당해 결국 입고 있던 옷이 흠뻑 젖어 눈길을 끌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커피 타달라"는 아빠 말에 '간장' 한가득 채워 가져다준 승재 (영상)승재가 전날 회식으로 술병이 난 아빠 고지용의 숙취 해소를 위해 간호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