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컵도 맞아” 이효리 말에 남편 이상순이 보인 반응 (영상)

인사이트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이효리의 몸매 셀프 디스에 대해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민박집을 방문한 동수·세영 부부와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몸매 볼륨을 걱정하는 세영씨에게 이효리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이제 나도 비슷하다"면서 "지금은 A컵도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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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셀프 디스에 곁으로 다가온 이상순은 "네 건 자꾸 어디 가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효리는 "너무 내놓고 다녀서, 얘가 자기 소명을 다한 것 같다. 밑에서 받쳐 올려 입고, 등부터 끌어모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어차피 이제 볼 사람은 한 명밖에 없다"고 체념한 듯 말하자 이상순은 "내가 아쉽잖아"라며 "그 한 명이 아쉽다"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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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발끈한 이효리는 "이러나저러나 사랑해주는 게 남편"이라면서도 "나도 오빠 아쉬운 거 많거든"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뭐가 아쉬운데"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이상순의 말에 이효리는 "오빠 엉덩이를 보면 어휴"라고 맞불 작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알콩달콩 풋풋한 20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동수·세영 부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담이씨가 민박집을 떠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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