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가모장'의 대명사 김숙이 유재석의 생일을 맞아 소고기를 대접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숙을 찾아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석은 1970년대생 여성 연예인에게 미션을 수행해야 해 72년생 동갑이지만 본인보다 후배인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김숙은 "언제 이사갔느냐"는 유재석의 말에 "선배가 귀찮게 할까봐 이사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런닝맨'
마침 녹화 당일인 14일은 유재석의 생일이었고 김숙은 "생일 축하드린다"며 "밥을 사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이 무슨 돈을 버냐, 남자가 돈 쓰는 꼴 못 본다. 밥 사줄테니까 먹고 가라"고 말하며 유재석과 이광수를 초대했다.
김숙은 유재석과 이광수에게 차돌박이를 대접했다.
SBS '런닝맨'
유재석은 "내 생일에 이렇게..."라며 "점심에 차돌 먹어본 것 처음"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숙은 JTBC '님과 함께시즌2 - 최고의 사랑'에 코미디언 윤정수와 커플로 출연하며 남다른 '걸크러시'를 뽐내 '가모장'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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