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재물로 받쳐질 위기에 처한 '구해줘' 서예지 (영상)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해줘'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재물로 받쳐질 위기에 처한 서예지가 공포에 질린 소름 돋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영부 백정기(조성하)의 영모가 될 위기에 처한 임상미(서예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선원 교주 백정기는 자신의 방으로 총무 조완태(조재윤)과 집사 강은실(박지영),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임상미를 불러 모았다.


임상미는 교주 백정기를 향해 "난 당신 안 믿어. 당신은 목자가 아니라 사악한 악마야"라 말했고 아버지 임주호는 "상미야, 너 어디서 감히 그런 몹쓸 말을 하는거야"라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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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교주 백정기는 "그러니 더 늦기 전에 상미 양을 구원시켜야겠다"고 선언했고 총무 조완태는 "드디어 상미 양이 영모가 된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집사 강은실 역시 임상미를 향해 "그래요, 상미 양. 영부님의 영모님이 되는 것은 구선원에서 가장 큰 축복"이라고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영모로 낙점된 임상미를 축하했다.


갑작스러운 교주 백정기의 선언에 임상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들 미쳤어"라며 유리를 깨고 조각을 자기 목에 갖다댔다.


임상미는 영모가 될 것을 강요하는 아버지 임주호와 총무 조완태, 집사 강은실을 향해 "강요하면 이대로 죽어버릴거야"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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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실은 "그러지마라. 구원받지 못한다"며 임상미를 설득했고 임상미는 "구원이 뭔데? 결국 날 저 사람한테 바치겠다는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


교주 백정기는 "상미 양에게 세속적인 생각으로 몸을 바치라는게 아니다"며 "새 하늘님께 마음을 드리길 바라는거다. 나와 새 하늘님이 상미 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냐"고 물었다.


임상미는 유리조각으로 백정기 얼굴에 상처를 냈고 이를 막아낸 박정기는 "상미 양은 정녕 죽음이 두렵지 않냐"며 말했고 백정기 말에 임상미는 온몸을 벌벌 떨었다.


그때 마침 엄마 김보은(윤유선)이 임상미 앞에 나타났고 김보은은 임상미에게 다가가 신앙을 강요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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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격 사이비 스릴러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 사회의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 스릴러와 사회 고발극을 담아낼 '구해줘'.


과연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리며 또 한번 안방극장에 공포와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리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이 출연하는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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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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