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내 키는 167cm" 무도서 깔창벗고 당당히 키재기에 나선 '워너원' 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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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워너원' 하성운이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깔창에서 내려와 당당히 자신의 키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작아파티'에 초대할 키 작은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170cm가 되지 않는 유병재, 양세형, 쇼리 등을 멤버로 합류시킨 하하는 공식 프로필에 '168cm'로 등록된 워너원 하성운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직접 워너원 연습실을 찾아간 하하는 워너원 멤버들에게 키가 커서 좋은 점과 키가 작아서 좋은 점을 물었다.


그때 옹성우가 키 작은 사람이 춤선이 더 예쁘다고 말했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워너원에서 '작은 거인'으로 소문난 하성운과 키 179cm라는 옹성우의 즉석 댄스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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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옹성우는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부드러운 움직임과 시원한 몸짓을 뽐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키작남(키가 작은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등장한 하성운은 깔창이 들어있는 신발까지 과감히 벗어 던지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결 가벼운 몸으로 워너원의 '나야 나'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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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완전히 충전한 하성운은 이 기운을 이어받아 자발적으로 '키재기'에 나섰다.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던 그 순간, 하성운의 키는 '167cm'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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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자신의 키를 확인한 하성운은 "좋아! 다시 태어났어"라면서도 "후...후련하다"며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7cm로 확인된 하성운은 무한도전 '작아파티'에 합류하며 다른 멤버들과의 꿀케미를 예고했다.


Naver TV '무한도전' 


Naver TV '무한도전' 


워너원 '음악중심 1위'하자 '핫샷' 멤버들에게 달려간 하성운 (영상)그룹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음악프로그램 1위 후 제일 먼저 본래 소속팀인 '핫샷'을 찾아가 기쁨을 함께 누렸다.


"170cm이하만"…무도 '작아파티' 전 키 검사받는 멤버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작아파티'에 참석하려는 멤버들이 키재는 기계 주변으로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