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뉴이스트 멤버가 총출동한 영화 '좋아해 너를'의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사 '닻프로덕션'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뉴이스트 멤버들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좋아해, 너를'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멤버 최민기의 섬세한 손동작이 돋보이는 구두 수선점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를 안타까운 모습으로 바라보는 한 여자와 그가 수선한 구두를 신고 벤치에 누워있는 다른 여자의 장면이 담겨있다.
최민기는 자신이 수선한 구두를 신고 벤치에 누워있던 여성을 유심히 살핀다.
그녀가 신경 쓰이는지 최민기는 여성이 일하는 편의점 앞에서 서성이지만, 투명한 유리 밖으로 보이는 건 다른 남자(황민현)와 웃고 있는 모습이다.
예고편은 최민기가 자신을 바라보던 짝사랑녀에게 어떤 말을 건네려는 장면에서 끝난다.
'좋아해, 너를'은 황민현·최민기가 엇갈린 삼각관계에 아파하는 현실 속 사랑을 그린다.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밖에 볼 수 없는 시선을 잘 표현한 영화"라 평했다.
좋아하는 사람만 보이는 영화 '좋아해 너를'에서 두 사람은 과연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도 올가을 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일으킨 뉴이스트의 '좋아해, 너를'에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좋아해, 너를' 황민현·최민기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김종현은 조연으로 아론과 강동호는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