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곰돌이 이불 커버'로 '무대 의상' 만든(?) 걸그룹

인사이트SBS MTV '더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의상이 이불커버랑 똑같이 생겨 뜻밖에 표절 논란(?)이 일어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불커버로 만든 의상 입은 여자친구'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무대 위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위 아래로 파란색 바탕의 귀여운 곰돌이 문양으로 된 옷을 입고 있다.


여자친구의 무대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MTV '더 쇼' 무대에서 찍힌 것이다.


인사이트A씨가 공개한 자신의 이불커버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이불커버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 A씨는 여자친구의 무대의상과 자신의 이불커버 무늬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여자친구 무대의상은 이불커버로 의상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누리꾼 A씨의 이불커버와 똑같았다.


특히 옷의 문양인 곰돌이는 디테일한 생김새까지 상당히 흡사했다.


여자친구의 무대 의상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인사이트(좌) MBC '2017 DMZ 평화콘서트', (우)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지난 12일 여자친구가 입은 의상이 '다이소' 브랜드 로고를 연상케 해 뜻밖에 '다이소 협찬설'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뜻밖에 표절 논란이다", "그래도 여자친구 너무 귀엽다"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8월 1일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컴백해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MTV '더쇼'


Naver TV '더쇼'


'다이소 협찬' 논란(?) 일어난 여자친구 무대 의상 (영상)걸그룹 '여자친구'의 의상이 특정 브랜드의 로고를 연상케 하면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CD 틀어놓은 것 같은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MR 제거 영상뛰어난 가창력 그룹으로 소문난 여자친구의 MR 제거 영상이 화제가 끌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